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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영광이 있으시길|사장 이병철
병오서춘에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마지않사오며, 창간한지 일천한 본보의 육성을 계속 지원해 주신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. 신문에는 워낙 문외한인 데다가 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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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드디어 다색기 가동
본보는 창간호부터 다색쇄기를 설치하고 애독자에게 완전한 「서비스」를 하려하였으나 다색쇄기의 부속품 도입이 늦어져, 오늘 여기 첫 색쇄 인쇄를 보내드립니다. 본보의 사명은 ①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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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누스의 얼굴
얼굴 「야누스」는 「로마」 신화에 나오는 문지기의 신이다. 「야누스」는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앞과 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. 과연 문지기로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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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느냐…기느냐… 66년의 경제 좌표
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「한·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」되고, 지난해에 이어 「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」-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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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존·열전의 딜레머|구미·동남아·일본 특파원 대담
◇본사=「드·골」의 「옹고집」 수그러질까 ◇장 특파원=외교 정책 연화 여부 두고봐야 ▲이광표=요즘 서울 날씨는 본격적인 삼한사온에 접어든 것 같다. 추울 땐 영하 15도를 오르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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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로 넘어가는 세계의 숙제들
송구영신, 을사년이 가고 병오년의 새해를 맞게되지만 국제정국의 물결은 여전히 숨가쁘다. 65년에 우리가 풀지못한 허다한 숙제가 그대로 66년으로 인계되어 넘어간다. 그중에서도 월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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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
예전 내 책상앞에는 날마다 한 장씩 떼어버리는 달력이 있었다. 얇은 종이장이라 금요일이 되면 바로 밑에서 기다리고있는 파란 토요일이 비친다. 그러면 나는 금요일을 미리 뜯어버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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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 맞아 유대 더욱 공고히
박대통령은 24일 「유엔」군 장병에게 보내는「크리스마스·메시지」에서 『즐거운 성탄과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국민들은 앞으로도 「유엔」군 장병들과의 유대와 친선을 더욱 두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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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모와 서민생활
동양사회의 송구영신은 미풍 양속을 일깨우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. 예로부터 세모에는 지난 한해 동안의 묵은 빛을 가리고 때때옷까지는 못 장만하더라도 한 그릇의 떡국이나마 단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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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거래법 제정 재확인
6일 장경제기획원장관은 공정거래법을 제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관계 부처간에 합의가 끝나는 대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. 그는 경제윤리강령선포대회에서 정총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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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도약예산」으로 밝은 앞날
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『66년도 예산안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매듭 짓고 앞으로의 도약의 원동력이 될 도약의 예산』이라고